보도자료

제목: 무삭발 비절개 모발이식, 두피·모발·두상 등 고려해 디자인해야
작성일: [202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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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탈모로 인해 병원을 찾은 환자는 22만4688명이다. 남성은 30대가 병원을 가장 많이 찾았고, 여성은 40대 이하가 가장 많이 내원한 것으로 조사됐다. 과거 중년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탈모가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탈모는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서양인에 비해 모발 밀도가 낮은 우리나라 사람의 경우 약 10만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있으며, 하루에 약 50~100개까지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으로 보고 있다.

탈모 중에서 빈도가 가장 높은 것은 남성형, 여성형 탈모증과 원형 탈모증이다. 탈모는 유전적인 요인은 물론 각종 환경적 요인을 넘어서 현대인의 스트레스도 탈모의 원인으로 자리잡고 있다. 현대인에게 탈모는 시간이 흐를수록 또 다른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해 탈모를 가속화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젊은층 탈모 환자가 증가하면서 심리적인 고통을 동반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사회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세대인 만큼 우울증, 대인기피증으로 까지 이어질 수 있어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면 늦기 전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미 탈모가 진행된 경우라면 일상 생활습관 교정이나 탈모샴푸 등으로는 증상이 호전되기 어렵다. 이 경우에는 약물치료, 주사치료, 모발이식 등 현재 상태에 적합한 치료를 받는 것이 최선이다.

탈모의 초기 증상으로 모발이 빠지는 양뿐만 아니라 모발의 굵기와 탄력이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하루에 100개 이상의 모발이 빠지거나 모발의 굵기가 가늘어진다면 탈모초기일 수 있으므로 정밀한 검진을 받아볼 것을 권장한다.

이규호모아름모발이식의원 이규호 대표원장은 “탈모 초기에는 약물치료 등을 통해 모발의 수나 굵기의 증가를 기대해볼 수 있지만 이미 중증도 이상 진행됐다면 모발 이식수술을 적용한다”며 “모발이식은 본인의 뒷머리에서 모낭을 채취해 이식이 필요한 부위에 심는 수술이다. 무삭발 비절개 모발이식의 경우 두피를 절개하거나 삭발을 해야 하는 부담이 없는 것은 물론 후두부에서 모낭을 하나씩 채취해 이식하기 때문에 통증과 흉터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모발이식 수술은 개인별 두피, 모발, 탈모의 정도, 디자인 등을 충분히 고려해 이식이 진행돼야 하므로 의료진의 임상경험과 숙련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한 모발이식을 했다고 해도 탈모는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다”면서 “모발이식 후에도 탈모주사, 두피관리 등 정기적인 검진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탈모 진행을 최소화해야 재수술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출처: 메디컬투데이(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386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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